궁합 상성 사전 相性
오행 상생·상극 · 띠 삼합·육합 · 충·형·해·원진 · 천간 5합
한눈에
궁합(宮合)의 뼈대는 결정론입니다. 두 사람의 오행이 상생(相生)인지 상극(相剋)인지, 띠(연지)와 일지가 삼합·육합으로 묶이는지 충·형·해·원진으로 부딪치는지, 일간끼리 천간 5합을 이루는지 — 이 조합 규칙은 자평명리 원전 그대로이며 계산에 AI가 개입하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합(合)은 끌림과 협력의 신호로, 충(沖)은 자극과 긴장의 신호로 보되, 어느 쪽도 관계의 결론은 아닙니다.
오행 상성 — 상생·상극·비화 25쌍
내 일간의 오행을 기준으로, 상대 오행과의 관계를 방향까지 나눠 읽습니다. 생을 주는가 받는가, 극하는가 극을 받는가에 따라 같은 상생·상극도 자리가 다릅니다.
木내가 목(나무)일 때
木比和상대가 목(나무)비화 — 같은 오행
닮은 두 그루 — 통하지만 볕을 다툴 수 있다
같은 목 기운끼리는 가치관과 속도가 비슷해 말이 잘 통하는 조합으로 봅니다. 다만 두 나무가 한 뿌리 자리를 나누듯, 성장의 방향이 겹칠 때는 경쟁이 되기도 하니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木生火상대가 화(불)상생 — 내가 생해 줌
나무가 불을 지핀다 — 내가 상대를 살리는 헌신형 상생
목생화(木生火)는 나무가 제 몸으로 불을 키우는 상생으로, 내가 상대의 열정과 재능을 살려 주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는 나로 인해 빛나지만, 내 기운을 계속 내어 주는 자리이니 소진되지 않게 받는 것도 챙기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木剋土상대가 토(흙)상극 — 내가 극함
나무가 흙을 파고든다 — 내가 주도하는 상극
목극토(木剋土)는 나무 뿌리가 흙을 가르며 자라는 상극으로, 내가 관계의 방향을 쥐고 상대가 받아 주는 구도로 봅니다. 상대의 포용 위에서 내가 성장하는 셈이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흙이 메마르니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조율의 열쇠입니다.
金剋木상대가 금(쇠)상극 — 극을 받음
도끼가 나무를 다듬는다 — 극을 받는 긴장, 다듬어지면 재목
금극목(金剋木)에서 나는 극을 받는 자리로, 상대의 원칙과 날카로움이 나를 제약하는 긴장 관계로 봅니다. 다만 좋은 목수가 나무를 재목으로 다듬듯, 신뢰가 쌓이면 나를 성장시키는 조련의 궁합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水生木상대가 수(물)상생 — 생을 받음
물이 나무를 키운다 — 생을 받는 순풍의 상생
수생목(水生木)은 물이 나무를 적셔 키우는 상생으로, 상대의 지혜와 배려가 내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관계로 봅니다. 받는 쪽인 만큼 편안하지만, 물이 마르지 않도록 고마움을 돌려주는 것이 오래가는 비결이라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火내가 화(불)일 때
木生火상대가 목(나무)상생 — 생을 받음
땔감을 얻은 불 — 생을 받아 활활 타오르는 상생
목생화(木生火)에서 나는 생을 받는 불로, 상대의 헌신과 응원이 내 열정을 더 크게 키워 주는 관계로 봅니다. 곁에 있을수록 힘이 나는 조합이지만, 땔감을 당연하게 여기면 관계가 식으니 상대의 수고를 알아주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火比和상대가 화(불)비화 — 같은 오행
두 개의 불꽃 — 뜨겁게 통하고 뜨겁게 부딪친다
화 기운끼리는 첫눈에 통하는 열정과 추진력이 닮아 금세 가까워지는 조합으로 봅니다. 다만 불 둘이 만나면 더 크게 타오르듯 감정도 함께 증폭되니, 식힐 줄 아는 쪽이 하나는 있어야 오래간다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火生土상대가 토(흙)상생 — 내가 생해 줌
불이 흙을 데운다 — 내 온기가 상대를 여물게 하는 상생
화생토(火生土)는 불이 타고 남아 흙을 기름지게 하는 상생으로, 내 열정과 온기가 상대의 안정과 결실을 받쳐 주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는 나를 통해 단단해지고, 나는 상대에게서 쉼을 얻는 순환이 이상적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火剋金상대가 금(쇠)상극 — 내가 극함
불이 쇠를 녹인다 — 내가 상대를 무르게 하는 상극
화극금(火剋金)은 불이 단단한 쇠를 녹이는 상극으로, 내 감정과 기세가 상대의 원칙과 냉정함을 흔드는 구도로 봅니다. 적당한 불은 쇠를 그릇으로 벼리지만 지나치면 형체를 잃게 하니, 강도 조절이 관계의 관건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水剋火상대가 수(물)상극 — 극을 받음
물이 불을 누른다 — 극을 받는 긴장, 다스려지면 균형
수극화(水剋火)에서 나는 극을 받는 불로, 상대의 신중함과 냉정이 내 열정에 제동을 거는 긴장 관계로 봅니다. 답답할 수 있지만 끓는 물이 그렇듯 불과 물이 알맞게 만나면 큰일을 이루는 균형이 되기도 하니, 상대의 제동을 견제가 아니라 조율로 받아들이는 것이 열쇠입니다.
土내가 토(흙)일 때
木剋土상대가 목(나무)상극 — 극을 받음
뿌리에 파이는 흙 — 극을 받지만 품어서 기르는 자리
목극토(木剋土)에서 나는 극을 받는 흙으로, 상대의 추진과 요구가 나를 파고드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관계로 봅니다. 그러나 흙이 있어야 나무가 서듯 상대의 성장은 결국 내 품 위에서 이루어지니, 받아 주되 한계선을 분명히 하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火生土상대가 화(불)상생 — 생을 받음
볕을 받은 흙 — 생을 받아 여무는 안정형 상생
화생토(火生土)에서 나는 생을 받는 흙으로, 상대의 열정과 온기가 내 안정과 결실을 데워 주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의 불이 내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편안한 조합이지만, 받은 온기를 무던함으로만 갚으면 상대가 지치니 표현으로 돌려주라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土比和상대가 토(흙)비화 — 같은 오행
두 언덕 — 든든하지만 변화가 더디다
토 기운끼리는 신의와 꾸준함이 닮아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조합으로 봅니다. 다만 둘 다 움직임이 무거워 관계가 익숙함에 고이기 쉬우니, 이따금 함께 새 바람을 들이는 것이 정체를 막는 길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土生金상대가 금(쇠)상생 — 내가 생해 줌
흙이 쇠를 낳는다 — 내가 상대의 재목을 길러 주는 상생
토생금(土生金)은 흙 속에서 쇠가 나는 상생으로, 내 꾸준한 뒷받침이 상대의 재능과 결단을 벼려 주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는 내 안에서 제 빛을 찾아가지만, 캐 가기만 하고 채워 주지 않으면 흙이 허해지니 주고받음의 균형을 살피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土剋水상대가 수(물)상극 — 내가 극함
둑이 물을 막는다 — 내가 상대의 흐름을 잡는 상극
토극수(土剋水)는 둑이 물길을 잡는 상극으로, 내 원칙과 현실감각이 상대의 자유로움과 변화를 제어하는 구도로 봅니다. 잘 쌓은 둑은 물을 논밭으로 이끌지만 꽉 막으면 넘치거나 돌아 나가니, 막기보다 물길을 내 주는 방식이 오래간다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金내가 금(쇠)일 때
金剋木상대가 목(나무)상극 — 내가 극함
칼이 나무를 다듬는다 — 내가 벼리는 상극
금극목(金剋木)에서 나는 극하는 쪽으로, 내 기준과 날카로움이 상대의 방향을 다듬는 구도로 봅니다. 좋은 장인은 나무의 결을 살려 깎듯, 상대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는 조언이라야 성장이 되고, 결을 거스르면 상처만 남는다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火剋金상대가 화(불)상극 — 극을 받음
용광로 속의 쇠 — 극을 받는 시련, 단련되면 명검
화극금(火剋金)에서 나는 극을 받는 쇠로, 상대의 감정과 기세가 내 원칙을 달구는 시련의 관계로 봅니다. 다만 쇠는 불을 지나야 명검이 되듯, 서로의 온도를 견뎌 낸 뒤에는 어떤 조합보다 단단해지기도 한다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土生金상대가 토(흙)상생 — 생을 받음
흙에서 난 쇠 — 생을 받아 빛을 찾는 상생
토생금(土生金)에서 나는 생을 받는 쇠로, 상대의 묵묵한 뒷받침 속에서 내 재능과 결단이 벼려지는 관계로 봅니다. 전통적으로 편안하고 오래가는 조합으로 보지만, 흙의 헌신은 소리가 없어 잊기 쉬우니 먼저 알아주는 쪽이 되라는 조언이 따릅니다.
金比和상대가 금(쇠)비화 — 같은 오행
칼과 칼 — 서로를 알아보지만 부딪치면 불꽃
금 기운끼리는 원칙과 결단력이 닮아 서로의 가치를 한눈에 알아보는 조합으로 봅니다. 다만 둘 다 굽히는 데 서툴러 의견이 갈리면 칼끝이 맞부딪치듯 날카로워지니, 승부가 아니라 존중으로 다투는 법을 익히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金生水상대가 수(물)상생 — 내가 생해 줌
바위틈에서 솟는 샘 — 내가 상대의 흐름을 틔워 주는 상생
금생수(金生水)는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솟는 상생으로, 내 원칙과 명료함이 상대의 지혜와 유연함이 흐를 물길을 열어 주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는 내 곁에서 생각이 맑아지고, 나는 상대를 통해 굳음이 풀리는 좋은 순환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水내가 수(물)일 때
水生木상대가 목(나무)상생 — 내가 생해 줌
물이 나무를 적신다 — 내가 상대를 키우는 상생
수생목(水生木)에서 나는 생해 주는 물로, 내 지혜와 배려가 상대의 성장을 조용히 밀어 올리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가 커 가는 모습이 곧 내 보람이 되는 조합이지만, 물이 저를 다 쏟으면 마르듯 나를 채우는 시간도 지키라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水剋火상대가 화(불)상극 — 내가 극함
물이 불을 다스린다 — 내가 식히는 상극
수극화(水剋火)에서 나는 극하는 물로, 내 신중함이 상대의 격정을 가라앉히는 구도로 봅니다. 알맞은 물은 불을 쓸 만한 온도로 다스리지만 끼얹기만 하면 불씨까지 꺼뜨리니, 상대의 열정 자체는 존중하며 세기만 고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土剋水상대가 토(흙)상극 — 극을 받음
둑에 안긴 물 — 극을 받지만 그 안에서 고인다
토극수(土剋水)에서 나는 극을 받는 물로, 상대의 원칙과 현실감각이 내 자유로움에 틀을 씌우는 관계로 봅니다. 갑갑할 수 있지만 둑이 있어야 물이 고여 깊어지듯, 상대의 울타리를 구속이 아니라 터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안정이 되는 조합이라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金生水상대가 금(쇠)상생 — 생을 받음
샘을 얻은 물 — 생을 받아 맑아지는 상생
금생수(金生水)에서 나는 생을 받는 물로, 상대의 명료함과 원칙이 내 생각의 물길을 잡아 주는 관계로 봅니다. 상대 곁에서 내 지혜가 맑아지는 편안한 조합이지만, 받은 물길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상대의 굳은 어깨를 풀어 주는 쪽이 되라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水比和상대가 수(물)비화 — 같은 오행
물과 물 — 깊이 섞이지만 방향을 잃기 쉽다
수 기운끼리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깊이를 헤아리는, 오행 중 가장 잘 섞이는 조합으로 봅니다. 다만 둘 다 흐르는 대로 두는 성향이라 관계의 방향이 흐려지기 쉬우니, 이따금 물길 — 함께 정한 약속 — 을 세워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통적 해석입니다.
띠 삼합 4국 · 육합 6쌍 — 끌림의 합(合)
삼합(三合)은 세 띠가 하나의 오행 국(局)으로 묶이는 큰 합, 육합(六合)은 두 띠가 은밀하게 짝을 이루는 합입니다. 전통적으로 합이 있는 사이는 처음부터 결이 맞는 인연으로 봅니다.
申子辰신자진 삼합 — 수국(水局)
원숭이·쥐·용띠
원숭이·쥐·용 세 띠는 만나면 물의 기운으로 합쳐지는 삼합입니다. 전통적으로 지혜와 융통성으로 통하는 조로, 셋 중 두 띠만 만나도(반합) 손발이 잘 맞는 인연으로 봅니다.
亥卯未해묘미 삼합 — 목국(木局)
돼지·토끼·양띠
돼지·토끼·양 세 띠는 만나면 나무의 기운으로 합쳐지는 삼합입니다. 온화함과 배려로 통하는 조로, 서로의 성장을 밀어 주는 부드러운 인연으로 봅니다.
寅午戌인오술 삼합 — 화국(火局)
호랑이·말·개띠
호랑이·말·개 세 띠는 만나면 불의 기운으로 합쳐지는 삼합입니다. 열정과 의리로 통하는 조로, 함께 있으면 추진력이 배가되는 활동적인 인연으로 봅니다.
巳酉丑사유축 삼합 — 금국(金局)
뱀·닭·소띠
뱀·닭·소 세 띠는 만나면 쇠의 기운으로 합쳐지는 삼합입니다. 치밀함과 성실함으로 통하는 조로, 목표를 향해 오래 함께 갈 수 있는 실속 있는 인연으로 봅니다.
子丑자축 육합 — 쥐·소 (합화 土)
쥐·소띠
쥐띠와 소띠는 여섯 육합 가운데 첫 짝으로, 전통적으로 흙의 기운으로 합한다고 봅니다. 재빠른 쥐의 기지와 소의 우직함이 서로의 빈틈을 메워, 신뢰가 천천히 깊어지는 궁합입니다.
寅亥인해 육합 — 호랑이·돼지 (합화 木)
호랑이·돼지띠
호랑이띠와 돼지띠는 나무의 기운으로 합하는 짝으로 봅니다. 앞서 나가는 호랑이를 돼지가 너그럽게 품어 주는 구도라, 기세와 여유가 어우러져 서로 편해지는 궁합입니다.
卯戌묘술 육합 — 토끼·개 (합화 火)
토끼·개띠
토끼띠와 개띠는 불의 기운으로 합하는 짝으로 봅니다. 섬세한 토끼와 충직한 개가 서로를 지켜 주는 구도라,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궁합으로 읽습니다.
辰酉진유 육합 — 용·닭 (합화 金)
용·닭띠
용띠와 닭띠는 쇠의 기운으로 합하는 짝으로 봅니다. 큰 그림을 그리는 용과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닭이 만나, 구상과 실행이 맞물리는 실속형 궁합입니다.
巳申사신 육합 — 뱀·원숭이 (합화 水)
뱀·원숭이띠
뱀띠와 원숭이띠는 물의 기운으로 합하는 짝으로 봅니다. 둘 다 머리 회전이 빨라 지략으로 통하는 궁합인데, 사신은 합이면서 형(刑)도 되는 특이한 짝이라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午未오미 육합 — 말·양 (日月의 합)
말·양띠
말띠와 양띠는 해와 달의 합이라 불리는 짝으로 봅니다. 활달한 말과 온순한 양이 낮과 밤처럼 서로를 보완해,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궁합입니다.
충 6쌍 · 형·해·원진 — 긴장의 신호
충(沖)은 정반대 자리의 정면 충돌, 형(刑)·해(害)·원진(怨嗔)은 은근한 마찰입니다. 전통적으로도 판결이 아니라 조율 포인트를 알려 주는 신호로 읽습니다.
子午자오충 — 쥐·말
쥐·말띠
쥐와 말은 물과 불이 정면으로 마주 보는 충으로, 기질의 온도차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짝으로 봅니다. 다만 충은 끝이 아니라 자극이기도 해서, 차이를 인정하면 서로를 깨우는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丑未축미충 — 소·양
소·양띠
소와 양은 같은 흙 기운끼리 맞서는 충으로, 겉은 조용해도 고집과 고집이 부딪치는 짝으로 봅니다. 둘 다 물러서지 않는 성향이라, 먼저 양보하는 연습이 관계의 숨통을 틔웁니다.
寅申인신충 — 호랑이·원숭이
호랑이·원숭이띠
호랑이와 원숭이는 직진과 변칙이 부딪치는 충으로, 서로의 방식이 답답하거나 가볍게 보이기 쉬운 짝입니다. 역마의 기운이 겹치는 충이라 함께 움직이는 일에는 오히려 시너지가 난다고도 봅니다.
卯酉묘유충 — 토끼·닭
토끼·닭띠
토끼와 닭은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맞서는 충으로, 말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상처가 나기 쉬운 짝으로 봅니다. 지적보다 감싸는 말투를 먼저 고르는 것이 전통이 권하는 처방입니다.
辰戌진술충 — 용·개
용·개띠
용과 개는 이상과 현실 감각이 맞서는 충으로, 서로의 신념이 강해 노선 싸움이 되기 쉬운 짝으로 봅니다. 다만 목표가 같아지는 순간 그 신념의 힘이 한 방향으로 모여 큰일을 함께 이루기도 합니다.
巳亥사해충 — 뱀·돼지
뱀·돼지띠
뱀과 돼지는 치밀함과 무던함이 맞서는 충으로, 한쪽은 답답해하고 한쪽은 숨 막혀 하기 쉬운 짝으로 봅니다. 속도를 반 박자씩 양보하면 뱀의 깊이와 돼지의 너그러움이 서로의 약을 발라 주는 관계가 됩니다.
刑형(刑) — 서로를 벼르는 마찰
寅巳申 · 丑戌未 · 子卯 · 辰辰/午午/酉酉/亥亥(自刑)
형은 인사신(무은지형)·축술미(지세지형)·자묘(무례지형) 세 갈래와, 같은 지지끼리의 진·오·유·해 자형(自刑)으로 이루어집니다. 충처럼 정면으로 부딪치기보다 은근히 신경을 긁는 마찰로, 전통적으로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와 거리 조절이 필요한 신호로 봅니다.
害해(害) — 육합을 깨는 여섯 훼방
子未 · 丑午 · 寅巳 · 卯辰 · 申亥 · 酉戌
해는 자미·축오·인사·묘진·신해·유술 여섯 쌍으로, 상대의 육합 짝을 충으로 깨뜨리는 자리끼리 만나 은근한 훼방이 된다고 봅니다. 겉으로 큰 싸움은 없지만 서운함이 쌓이기 쉬운 신호라, 사소한 오해를 그때그때 풀라는 것이 전통적 조언입니다.
怨嗔원진(怨嗔) — 이유 없이 밉고 끌리는 짝
子未 · 丑午 · 寅酉 · 卯申 · 辰亥 · 巳戌
원진은 자미·축오·인유·묘신·진해·사술 여섯 쌍으로, 뚜렷한 이유 없이 미워졌다 끌렸다 하는 애증의 기운으로 봅니다. 한국 궁합에서 특히 많이 살피는 신살로, 감정의 진폭이 큰 만큼 서로의 거슬리는 지점을 말로 짚어 두면 오히려 깊은 정으로 굳는다고 해석합니다.
천간 5합 — 일간끼리의 간합(干合)
천간 열 글자는 다섯 짝으로 합합니다. 두 사람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이 이 합을 이루면 전통 궁합에서 가장 강한 끌림의 신호로 봅니다.
甲己合土갑기합 — 중정지합(中正之合)
갑목과 기토의 합은 흙으로 화하며, 예로부터 어질고 반듯한 중정지합이라 불립니다. 큰 나무와 기름진 밭의 만남처럼, 포부와 안정이 만나 믿음직한 짝을 이룬다고 봅니다.
乙庚合金을경합 — 인의지합(仁義之合)
을목과 경금의 합은 쇠로 화하며, 부드러움과 강직함이 만나는 인의지합이라 불립니다. 유연한 덩굴이 단단한 바위를 타고 오르듯, 서로 다른 결이 오히려 의지가 되는 짝으로 봅니다.
丙辛合水병신합 — 위엄지합(威嚴之合)
병화와 신금의 합은 물로 화하며, 태양과 보석의 만남이라 위엄지합이라 불립니다. 화려함과 예리함이 만나 서로를 돋보이게 하지만, 자존심 대결이 되지 않게 서로 세워 주는 것이 요령이라고 봅니다.
丁壬合木정임합 — 인수지합(仁壽之合)
정화와 임수의 합은 나무로 화하며, 등불과 강물이 만나는 인수지합이라 불립니다. 다정함과 깊이가 만나 정이 오래 가는 합으로 보되, 전통서는 정이 깊은 만큼 다른 인연에 흔들리지 않는 절제를 함께 당부합니다.
戊癸合火무계합 — 무정지합(無情之合)
무토와 계수의 합은 불로 화하며, 큰 산과 이슬비의 만남이라 무정지합이라 불립니다. 격차가 큰 만남이라는 옛 이름과 달리, 서로의 세계가 다른 만큼 배울 것이 많은 합으로도 읽습니다 — 다름을 정 없음이 아니라 신선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궁합은 어떻게 보나요?
- 두 사람의 생년월일시로 각자의 사주를 세운 뒤, 일간끼리의 천간합, 일지·연지의 삼합·육합·충·형·해, 오행 상호보완, 격국 조합을 규칙대로 점수화합니다. MYEONG은 이 결정론 신호(사주 50%)에 자미두수·성명 신호를 가중 평균해 유형을 분류하고, 풀이 문장만 AI가 씁니다.
- 띠 궁합(삼합·육합)만 보면 되나요?
- 띠는 사주 네 기둥 중 연지 하나만 본 것입니다. 전통 궁합은 배우자 자리인 일지와 일간의 합·충을 더 무겁게 보므로, 띠가 충이어도 일주가 합이면 좋은 궁합으로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띠 상성은 입문용 지도이지 결론이 아닙니다.
- 충(沖)이나 원진이 있으면 나쁜 궁합인가요?
- 전통적으로 충은 부딪침이자 서로를 깨우는 자극으로, 원진은 애증이 오가는 큰 감정 진폭으로 봅니다. 옛 문헌도 충이 있는 짝이 서로를 성장시키는 사례를 함께 적고 있으며, 합만 가득한 짝이 오히려 무르다고 보기도 합니다. 신호일 뿐 판결이 아닙니다.
- 오행 상생이면 무조건 잘 맞나요?
- 상생은 한쪽이 생해 주고 한쪽이 받는 방향이 있는 관계라, 주는 쪽이 소진되지 않는 균형이 함께 필요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상극도 다듬고 다듬어지는 조련의 관계로 읽을 수 있어, 방향과 강도를 함께 보는 것이 전통적 독법입니다.
두 사람의 사주·자미·이름까지 겹쳐 읽는 종합 궁합이 궁금하다면?
우리 궁합 보기 →상성·궁합 풀이는 전통 명리학의 관점을 정리한 참고용 콘텐츠이며, 관계에 대한 판결이 아닙니다. 중요한 결정은 두 사람의 대화가 우선입니다.